일기장 24

토요일 일기장

목요일부터 쉬고 있는데 목요일에는 머리를 했다. 그리고 뒹굴뒹굴 끝! 오늘의 일기를 써보겠다. - 하루종일 휴대폰 봤음 - 아침이랑 점심 차려먹음 - 영화 봄(퀸카로 살아남기 남은 반 보고 투모로우 1/2 봤음) - 식물 등이 도착해서 새롭게 세팅해줌 - 식물재배기 청소 - 호떡 구워먹고 와플도 구워먹음(때깔은 좋으나 벽돌 같았음) - 어도비 재설치 - 남편이랑 내 옷 구매함 블로그에 글 써야하고 연말정산 해야하는데 깜빡함 지금 글 한건 쓰고 내일도 꼭 블로그 글 쓴다!

일기장 2024.02.04

취업한 백수의 일기장 - 취업 2주차

실업급여 구직활동으로 이력서를 넣은 회사에 덜컥 채용이 되었다. 면접을 위해 준비해 갔던 내용은 전혀 말하지 못했고 그저 어버버 거리다가 왔는데 면접 보고 몇시간만에 합격 통보를 받았다. 아마도 이 지방에서는 영상편집을 해본 인재가 정말 없었던 모양. 나도 이 구석진 곳에서 영상편집 회사를 발견해서 신기했다. 원했던 영상편집 일이라서 기뻤는데 내가 써본 적이 없는 Mac과 Final Cut은 나를 한없이 작아지게 만들었다. 윈도우와는 너무 다른 체계에 키는 헤깔리고 처음 써보는 파이널컷은 복잡하기 그지 없었다. 그리고 문제가 생겨서 당분간은 사대보험을 들 수 없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조기취업 수당이 물건너가서 이게 과연 잘하는 짓인가? 의문이 들었다. - 출퇴근을 통해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 다양한..

일기장 2024.02.02

실업급여 받는 백수에서 영상제작자로 취직

어젯밤부터 면접 준비를 하고 오늘 면접을 보러 갔다. 준비한 내용은 다 까먹어서 제대로 말도 못하고 어버버 거리고 듣기만 했는데 합격 전화를 받았다. 나 이제 진짜로 영상제작자가 되는건가? 영상 편집 기술을 익히면서 돈도 받을 수 있는건가? 회사에서 주는 점심밥을 먹을 수 있는건가? 화장실에서 X 싸는 시간에도 돈을 받을 수 있는건가? 삼시세끼 챙겨먹는 귀찮음에서 벗어날 수 있는건가? - 사람들과 교류할 일이 없다 - 돈이 없다(실업급여는 들어옴) - 삼시세끼 직접 해결해야 한다 - 계획적이지 못한 생활패턴을 가진다 - 할일을 계속 미룬다 유튜브 3개, 블로그 3개를 운영하겠다던 나는 대체 어디로?? 한가지만 집중적으로 잘 하자고 다시 한번 다짐해 본다... 요즘 친구들이 카톡을 잘 안한다. 그래서 내 ..

일기장 2024.01.18

1월 16일 화요일 일기장

느즈막히 일어나서 인터넷 쇼핑 갈겨주고 청소기 돌리면서 아침은 뭘 먹었더라 양배추 참치 계란 볶음밥을 만들어 먹었다. 점심으로는 팝콘 1봉지를 먹었는데 남편이 온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안왔다. 이력서 넣었고 제품 포스팅도 썻다. 당근마켓에 선반을 5천원 올렸는데 울 부모님이 들고 오신다고 고생한 값도 받았어야 했는데 개후회중...;;; 아이고 넘나리... 후회 막심입니다 ㅠㅠ 당근마켓으로 물건 좀 처분하고 필요없는 것들도 좀 정리를 해야겠음. 물건에 파묻혀 사는 느낌이여 그리고 3시에 헬스장 가서 운동 조졋다!!! 열심히 운동하고 집와서 샤워 하고 뽀송 뽀송이 된 상태로 이것저것 열심히 요리를 해서 한상 푸짐하게 차렸음 블로그 글 쓰고 오늘도 영상 편집은 물건너 갔다 자꾸 해야할 일을 안하고 딴짓 하는 즁..

일기장 2024.01.16

주말일기 - 식물 키우는 재미와 새우 키우기 포기...

토요일 저녁에 부모님이 신혼집 집들이 오시기로 해서 이것 저것 많이 준비했다. but, 생각보다 소박한 한상차림이 되어버려서 당황ㅋㅋㅋㅋ 아니 나는 상다리가 휘어질줄 알았다구요?? 조금씩 조금씩 해서 그런가. 덕분에 음식이 조금 남았고 배는 터질 것 같았음. 토요일에는 나의 식물들 영양제를 넣어주고 쿠팡 제품 후기도 2건 올리고 수산시장 가서 회를 사와 집들이 음식을 만들었다. 쥐치가 물을 엄청 뿜음. 엄마는 신혼집이 너무 좋다고 난리였다. 그리고 오늘은 이불 정리하고 빨래 돌리고 밥 차려 먹고 낮잠 잔~~뜩 자고 게임 하다가 체험단으로 저녁 먹고 다시 게임하고. 식물 키우기에 꽂혀버려서 난감... 저기 클립 도전하겠다던 나는 어디로 간거쥬?? 아이고 망해부렸어ㅠㅠ 내일은 정리 좀 하고 산부인과 가서 거..

일기장 2024.01.14

91년생 32살 백수일기 (33살, 34살)

오늘 하루도 쇼핑으로 시작해서 쇼핑으로 끝났구나. 아침으로 제주우유 생크림빵 + 바나나 우유를 먹고! 택배들을 마구마구 받고 냉동참치랑 냉동연어도 주문하고 삼겹살도 주문하고 물티슈 구매, 쿠팡 제품 2종 구매 해서 총 15만원 사용 그다음에 블로그 글 1건 쓰고 체험단 포스팅 완료하고 기름 영상편집 30분 할려고 했다가 인플루언서에 꽂혀서 그거 보다가 로봇청소기 세팅 하다가 게임을 했다. 정신 없이 지나가는 그런 하루에요. 오늘 성공 - 포스팅 2건 - 일기쓰기 실패 - 영상편집 30분 못했다. 자꾸 딴짓만 한다고... 겨우 그 30분을 못채우다니 ㅠㅠ 내일은 영상을 하나 뽑아본다! 그리고 여행 인플루언서랑 it 인플루언서 도전도 해보겠다^^

일기장 2024.01.11

수요일 블로그 일기장

오늘 영상편집도 하고 블로그에 글도 올리려고 했었는데!!! 느즈막히 일어나서 밥 먹고 집안 정리와 분리수거 한 다음 30분 거리의 고용복지센터를 갔더니 여기가 아니라네? 울면서 집에 와서 남편+남편 친구와 함께 점심 먹으러 갔다. 그리고 집 들렸다가 다시 시청 가서 상담 받고 고용센터 방문해서 실업급여 이사 한거 체크 하고 마카롱이랑 붕어빵 샀는데 맛있었다. 다시 집에 와서 현관문 말발굽 달았는데 최고시다 ㅠㅠㅠㅠ 택배 온 것들 정리하고 링피트 운동도 하고! 냉동식품들로 저녁 먹고 디저트 먹고 게임까지 하니까 하루가 호딱 지나가버렸다. 백수의 하루는 정말 눈 깜빡하는 사이에 지나가 버린다. 1. 저번주에 다녀온 맛집글 올리기 2. 영상편집 30분 하기 3. 식물 재배일지 쓰기 4. 일기 쓰기 인기 유튜버..

일기장 2024.01.10

2024년 1월 일기장

새롭게 이사하고 정신없는 나날들이 흘러갔다. 1월 1일(월) 1시면 새벽 인가?? 남편과 함께 치킨을 배달시켜 먹었다. 후참에서 후라이드 오리지널로 주문했는데 역시 맛있다ㅎㅎ 먹고 나서 잤다. 그리고 일어나서 뒹굴뒹굴 하다가 세탁기가 없어서 빨래방 가서 세탁하고 옴ㅋㅋㅋㅋ 1월 2일(화) 산부인과 가서 숙제 검사를 받고 왔다. 정말 간단한 검사였고 별 이상 없다고 한다. 다이소 쇼핑도 가고 차에 기름도 빵빵하게 넣고 아파트 하자 신청도 추가로 작성했다 너무 추웠지만 밖에서 산책도 하고 눈사람이랑 사진도 찍고 아이스크림도 냠냠 술빵도 만들었는데 망했다리ㅎㅎ 1월 3일(수) 드디어 카페트겸 전기장판이 도착했다. 근데 엄청 흘리고 있음ㅋㅋㅋㅋㅋ 물티슈로 대충 닦는중 왕 큰 귤도 주문했는데 1/4은 곰팡이가 자..

일기장 2024.01.09

게으른 여자의 월~목 일기장

응~ 1일 1일기 어림없지! ㅠㅠ 몰아 쓰는 일기장 되시게따... 오후에 집주인이랑 통화로 이사 갈거라고 이야기 했다. 그리고 신탁 전세사기 당한곳 임차권등기가 안되서 울고불고 난리 피웠음ㅎ 엄빠랑 같이 밥 먹기로 한것도 취소하고... 식당은 그저 그랬음ㅎ 부모님 안모시고 간게 다행일정도?? 볶음밥은 정말 맛이 없어서 남기고 붕어빵 사먹음. 아침에 새아파트 집주인이랑 통화 해서 잔금일 물어봤는데 부동산에 확인해본다고 했다. 그리고 오빠랑 통화한듯. 청소 업체에 문의를 했는데 답변이 진짜 안왔다. 내 계획이 다 있었는데 등기 신청해야 한다고 남편 데리러 그 먼 거리를 운전해서 갔다. 가기 싫어서 겁나 찡찡거림ㅋㅋㅋㅋㅋ 원래 기념품샵 같이 가려고 했었는데 등기 신청에 시간이 오래 걸려서 내일 다녀오기로 결정..

일기장 2023.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