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게으른 여자의 월~목 일기장

리치여우 2023. 12. 7. 21:25

응~ 1일 1일기 어림없지!

ㅠㅠ 몰아 쓰는 일기장 되시게따...

<월>

오후에 집주인이랑 통화로 이사 갈거라고 이야기 했다. 그리고 신탁 전세사기 당한곳 임차권등기가 안되서 울고불고 난리 피웠음ㅎ 엄빠랑 같이 밥 먹기로 한것도 취소하고... 식당은 그저 그랬음ㅎ 부모님 안모시고 간게 다행일정도?? 볶음밥은 정말 맛이 없어서 남기고 붕어빵 사먹음. 

 

<화>

아침에 새아파트 집주인이랑 통화 해서 잔금일 물어봤는데 부동산에 확인해본다고 했다. 그리고 오빠랑 통화한듯. 청소 업체에 문의를 했는데 답변이 진짜 안왔다. 내 계획이 다 있었는데 등기 신청해야 한다고 남편 데리러 그 먼 거리를 운전해서 갔다. 가기 싫어서 겁나 찡찡거림ㅋㅋㅋㅋㅋ 원래 기념품샵 같이 가려고 했었는데 등기 신청에 시간이 오래 걸려서 내일 다녀오기로 결정...

 

<수>

공모주 산거 팔아서 10만원 벌었다. 부동산에 올릴 집 사진을 위해 열심히 정리함. 냉장고의 김치가 너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친정에 선풍기 3대와 함께 갖다 놓고 왔다. 기념품샵 다녀오고 글을 열심히 써서 올림. 병원 갔다 온 다음에 시댁에 쌀 얻으러 다녀옴. 어휴 친정 가서 쌀 받아 올껄 넘나리 후회 ㅠㅠ

 

<목>

청소업체 견적이랑 이사업체 견적을 열심히 받았다. 인기 있는 곳은 12월 예약이 꽉 차 있었음. 이제 슬슬 이사를 위해 냉장고 파먹기에 돌입해야한다. 그리고 차 소음이랑 엔진오일 때문에 갔다가 30만원 견적 받고 진행했음. 오랫동안 방치했더니만 상태가 영... 안에 들어 있는 오일도 검은색이고 페달도 90% 마모 되었다고 한다ㅋㅋㅋㅋㅋ 수리 받고 나서 거지가 되어 집에 왔다. 그리고 열심히 업체들 견적 비교 하다가 입주청소는 예약 완료! 이제 이삿짐 센터만 예약하면 된다. 얼른 영상 하나 올리고 자야지...ㅈ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