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편집자의 일요일 일기장
오늘 하루 일기를 써본다. 시부모님과 낚시 갔다 와서 녹초 된 상태로 밥먹고 스트레칭까지 야무지게 하고 꿀잠을 잤다. 7시쯤 일어나서 뒹굴거리다가 시부모님이 일어난 소리를 듣고 아침밥을 하려 했는데 반찬이랑 밥이랑 재료가 전혀 없었다. 부랴부랴 집 앞 편의점에 들려서 신라면 한묶음, 김밥 두 줄을 사와서 먹었다. 비루한 반찬들 하핫... 시부모님 가시고 나서 미나리 키워볼거라고 손질 함. 그다음에 침대에서 뒹굴거리다가 바지 수선하면서 어제 못 본 영화 마저 보고 젤네일도 도전해보고 무우로 무조림도 만들고 무조림이 맛있었다. 밥 먹고 식자재 마트랑 다이소 갔다가 연락두절로 남편한테 혼나고 집에와서 구매한거 정리했다. 오랜만에 유튜브에 올릴 영상 편집 하려고 했는데 프로그램이 먹통이라 캡컷으로 자막 달고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