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토요일), 3일(일요일) 일기장

오늘 목표

1. 30분 영상편집 - 실패

2. 아이폰스냅 촬영 - 성공

3. 일기쓰기 - 진행중

 

내일 목표

1. 30분 영상편집

2. 체험단 글쓰기

3. 일기쓰기

 

 

<12월 2일 토요일>

집 계약하고 김장 한 날. 집 계약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밥 챙겨 먹고 간식(단감) 깍아서 챙겨갔다. 부동산이 전화를 안받아서 조마조마 했었는데 가보니까 다른 중개인이 있었음. 원래 소통하던 사람은 결혼식 가서 연락두절ㅋㅋㅋㅋ 근데 집주인분이 집 구매 후 딱 한번 방문해봤다고 한다. 아들 둘을 데리고 왔었는데 정신이 1개도 없었음. 애들이 어찌나 활기차던지 결국 화분 하나 해먹음. 계약 잘 하고 친정 들려서 고구마말랭이랑 말린 비트 전달 후 시댁으로 가서 김장 하는거 양념장만 몇 번 발라줬다. 그리고 수육이랑 치킨 얻어먹음. 저녁에 남편은 친구들이랑 밥 먹으러 가고 나는 뭘 했더라?? 그냥 폰 보고 있었던거 같다 ㅋㅋㅋㅋㅋ 일기는 왜 안썻다냐~~~

 

<12월 3일 일요일>

진주까지 아이폰촬영을 하러 가야해서 아침 일찍부터 머리 빨고 라면 먹고 출발~ 어휴 5만원 벌어볼거라고 5시간 투자 실홥니까?ㅋㅋㅋㅋㅋㅋ 재미는 있는데 너무 지친다. 집에 와서 남편이 시켜주는 햄버거랑 치킨 먹고 좀 쉬다가 밀린 집안일 하고 무우 피클도 담았다. 저녁쯤에 게임 하다가 잤음. 음~ 비생산적이고 소모적인 하루 굿~~ 매일 일기 쓰면서 스스로의 게으름을 좀 고쳐봐야겠다.